상병, 병장 진급누락

안녕하세요! 곰신파파 훈입니다.

 

6월 군대 간 아들이 일병 3호봉이 되었네요.

 

아직은 이른감이 있지만 꾸준히 병기본(병진급개인기본훈련평가)을 공부한다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용사들의 진급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지요?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1. 대한민국 육군 용사 진급 일정

 

 

 

훈련병 & 이병(2개월)  →  일병(6개월)  →  상병(6개월)  →  병장(4개월)  →  전역

 

 

 훈련소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이병계급장이 주어지고 이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 계급인 일병은 특별한 부적격 사유가 없으면 자동 진급 되어 일병으로 6개월 복무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진급을 위한 병기본(병진급개인기본훈련평가)은 일병부터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대별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7~9과목의 평가 항목을 일정 점수 이상 넘으면 통과된다고 합니다.

 

병기본 평가를 통과하여 상병으로 6개월간의 군복무를 하며 병장진급에 필요한 병기본 평가를 준비하게 됩니다.

 

 

 

 

 

2. 병기본(병진급개인기본훈련평가) 항목

 

 

육군은 육군 규정에 따라 각 부대의 자율적인 지침에 따라 병사 진급심의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부대마다 진급 시 필요조건이 달라서 어떤 부대는 병진급평가 등의 점수합계로 심사하기도 하고 또 다른 부대에서는 병진급평가를 아무리 잘 봐도 태권도 단증 등이 없으면 1개월 누락시키기도 합니다.

 아예 병진급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부대도 꽤 있습니다.

 육군 규정에서 부대마다 자율적으로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하였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는 병기본 평가를 통해 진급을 결정하거나 외출외박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군대용어, 병기본, 병진급개인기본훈련평가

 

 

 

3. 상병, 병장 진급누락

 

 

육군의 경우 복무중 총 3회(1개월*3회=3개월)의 진급 누락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일병 → 상병 진급 시 총 2회 (1개월*2회=2개월)의 진급 누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상병 → 병장 진급시 총 1회 (1개월*1회=1개월)의 진급 누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3개월 늦게 제대하게 되는 건가요?

 

다행히 아닙니다. ^^ 전역일은 특별한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육군교도소, 영창 등)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 진급 누락 시 발생하는 불이익은 무엇일까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요,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4. 상병, 병장 진급누락 시 발생하는 불이익

 

 

1) 심리적 위축

 

 동기들보다 진급이 늦어지면 달라지는 계급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외박, 외출 제한

 

 모든 부대는 아니지만, 많은 부대가 진급누락시 외박, 외출을 제한하고 있어 휴가 외에 주어지는 부대밖으로의 자유로운 영외활동이 제약될 수 있습니다.

 군생활중 용사들이 가장 위안이 받는 부대밖으로의 자유로운 영외활동 휴가, 외출, 외박이므로 진급 누락으로 인해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은 많은 스트레스받게 부분입니다.

 

 

3) 급여손실

 

 진급누락된 동안 이전 계급의 급여를 받게 되어 급여를 적게 받게 됩니다.

 

 

 

 

오늘은 용사들의 진급 개념과 진급누락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진급도 중요하지만 

 

아말다말 무사무탈이 가장 중요한 거 아시지요?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사고 없이 탈없이

 

군생활하시고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군복무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인휴가, 보상휴가, 휴가나온 군인 아들에게 주는 아빠의 선물

 

 

국군 휴가 보상 안내 (독립기념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