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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스티븐 잡스와 애플이 세상을 바꾼 신화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잘 파악한 일입니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책 '인간이 그리는 무늬'

     

    1.  '인간이 그리는 무늬' = 인문 (人文)

     文은 원래 무늬라는 뜻입니다. 무늬는 인간이 그리는 것이고,
    우리가 인문학을 배우는 목적은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2. 애플의 성공 사례를 통해서 성공의 필수 요소 인문학을 살펴보겠습니다.

    P.27

     - 스티븐 잡스의 말 

     

     " 애플의 DNA는 기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애플의 기술은 인문학과 결합되어 우리의 심장이 노래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 애플은 언제나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서 있다."

     

     - 애플의 성공 사례

     

     스티븐 잡스와 애플 신화의 원동력은 바로 인문학에 있었던 것입니다. 스티븐 잡스가 기술과 인문학의 결합을 끊임없이 고민하여 세계를 혁신한 인물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스티븐 잡스가 이룬 '성공'이 아닙니다. 스티븐 잡스는 인간이 변화해 가는 맥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고 있었다는 것과, 그것을 집요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스티븐 잡스와 애플은 전화기, 카메라, MP3(음악플레이어), 인터넷 검색기기, 메모장등의 여러 기기와 기능을 익숙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관찰을 통해 읽고, 그것들을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업계 선두 주자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관찰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인문학에서 나온 통찰력입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양식은 바뀌었지만, 배고프면 먹고,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울고, 화나면 화내는등 인간의 본질인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인류가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생각하며 내 놓은 결 (인문)을 파악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겨 난 다는 것입니다. 

     

     

     

     

    3. '리더' 의 요건, 인문적 통찰

    P.44

    - 리더는 우선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스스로 자기 삶을 끌고 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진정한 리더입니다. 모두가 대답하려고 할 때 외롭게 혼자서 질문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  인문적 통찰은 대답하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데서 비로소 열립니다.

     

    - '좋다' 또는 '나쁘다'는 정치적 판단입니다.

     자기 머릿속에 있던, 자기가 믿고 있던 신념, 이념, 가치관을 따라서 세계와 만나거나 혹은 그것을 세계를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보고 나서 바로 좋다라거나 나쁘다고 한다는 것은 인문적 판단이 아니라 정치적 판단에 길들여져 있다는 얘기입니다.

     → 인문적 통찰은 '정치적 판단과 결별하는 것'이 첫째 조건입니다.

     

    - 조짐을 읽는 능력

     한비자 : "성인은 아주 작은 현상을 보고 사태의 조짐을 알고, 사태의 실마리를 보고 최종결과를 안다."

     이익 : 눈앞에 나타난 조그만 일을 보고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닥치기 전에 혼자 깨닫는 것' 즉 ' 먼저 아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바로 선견지명의 능력이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 세계에는 이 세계가 움직이면서 그려 내는 도도한 흐름과 방향이 있다고 합니다.

    문명에도 문명을 이끌고 가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이 큰 흐름을 비밀스럽게 보여주는 작은 일이나 현상들을 우리는 '조짐'이라고 합니다.

     보통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이 조짐을 통해서 우리는 밑바닥에서 도도하게 작동하고 있는 큰 흐름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바로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읽어내는 것입니다. 이 흐름을 읽는 능력이 중요함을 알고 키우려고 노력해 보아야겠습니다.

     

    4. 동양적 사유에 대한 관심 

    P.53

    - 서양 사상의 원천은 '사유'지만, 동양 사상의 원천은 구체적 세계에 대한 '경험'입니다.

     → 동양이 현대 철학의 관심과 조명을 받는 큰 이유는 바로 구체적 경험성과 관계성이라는 특징을 이미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 현대인들의 경향

     = 사유의 구조물에서 벗어나 땀 냄새나는 구체적 삶의 현장에서 인간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

     → 노자나 장자 혹은 주역과 같은 동양적 사유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자, 장자, 주역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살펴보고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한 번 정독하고, 메모하면서 한 번 더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가져보시기를 바라봅니다.

     

    가슴에 와닿은 구절을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국 진짜 멘토는 내 안에 있는 나일 수밖에 없어요.
    욕망으로 존재하는 내가 나의 진짜 멘토란 말입니다.
    멘토는 답을 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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